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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단현상

·분명히 알고 있는 내용 또는 단어이지만 순간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아서 혀끝에서 맴돌다가 말로 표현되지 않는 현상

 

-기억에는 스냅샷(장면, 단어, 개념,..)이 있고 스냅샷들이 시간순서나 공간순서로 연결되는 스토리(사건, 인과, 추억,...)가 있다.

 

-스냅샷은 반복해서 눈귀입에 익어야 한다.

 

-여러 개의 스냅샷(단어, 목록,..)을 한꺼번에 기억하기 위해서는 상상력을 동원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연결되는 순서 있는 스토리를 만들면 좋다.


http://www.ksetup.com/bbs/board.php?bo_table=law&wr_id=86

설단 현상(Tip-of-the-tongue Phenomenon)- 기억이 날 듯 말 듯

 

분명히 알고 있는 내용 또는 단어이지만 순간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아서 혀끝에서 맴돌다가 말로 표현되지 않는 현상이다.

미국 심리학의 창시자 제임스(William James)가 처음 언급했다.

1966년 하버드 대학의 브라운(Roger Brown)과 맥닐(David McNeil)이 tip of the tongue(혀끝에서 빙빙 돈다)라고 불렀다. 기억을 실제로 하는 것과 자신이 기억하는 것을 아는 것은 별개의 현상이라고 믿었다.

 

브라운과 맥닐은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단어 암기 실험을 했다.

 피험자에게 드물게 사용되는 단어들을 외우게 하고, 후에 기억해 내게 했다. 단어를 정확히 기억해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지만, 피험자들은 그런 때에도 단어가 몇 개의 음절로 되어 있는지, 첫 글자가 무엇인지, 악센트가 어디 있는지, 동의어가 무엇인지 등 주변을 뱅뱅 도는 기억들을 해낼 수 있었다.

그 결과 단어의 첫 글자는 57%, 음절수는 63%를 맞췄다. 주변을 맴도는 몇 가지 단서만 혀끝에서 맴돌다가 결국 정확한 단어는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영어로는 ‘tip of the tongue’이라 하고, 우리말로는 ‘혀끝에서 빙빙 돈다.’고 표현했다.

 

불안해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답을 떠올리고, 잘 기억하지 못할 것 같은 경우에는 그 기억이 쉽게 떠오를 수 있도록 어떤 단서나 실마리를 제공해 주면 도움이 된다.

 

https://namu.wiki/w/%EC%84%A4%EB%8B%A8%20%ED%98%84%EC%83%81

설단 현상 - 나무위키

 

발생원인

정보가 머릿속에 저장될 때 제대로 저장되지 않았거나, 저장은 제대로 됐는데 어떤 이유로 그 정보를 인출하기 어려울 때 설단 현상이 발생하며, 정보 인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정보 인출을 방해하는 긴장이나 억압 상태가 발생했거나, 또는 정보가 기억으로 저장되는 단계에서 정확한 정보가 기억되지 못했기 때문이라 설명할 수 있다.

 

해결방법

기억 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건망증건망증 등과는 달리 설단 현상은 기억이 불완전하나마 이루어졌다는 것이 특징으로, 설단 현상을 겪고 있는 사람은 해당 정보의 일부, 또는 그 정보와 연관성을 가진 새로운 정보를 접하면 인출하려는 정보를 완전하게 인출해낼 수 있게 된다. TV나 영화를 보고 나서 어떤 연예인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때 그 연예인이 출연했던 영화나 드라마 이름을 접하거나, 그 연예인 이름을 구성하는 소리를 듣게 되면 그 연예인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기억해 내는 것이 그 예이다.

 

(일단 설단현상이 일어났다고 인지하는 순간 잘못되었다고 느끼고 더 긴장하게 된다.

마치 미로 속에서 목적지 근처인데 막다른 골목에 이른 경우와 비슷하기 때문에 안달 나서 근처에서 헤매게 된다.

일단 당황하지 말고 감정을 가라앉히거나 마음을 비운다.

그리고 기억해야 할 것에서 최대한 멀리 있는 것은 무엇일까? 질문을 던진다.

현재 위치에서 최대한 멀리 가서 다른 인출경로를 찾으면 되는 것이다.)


http://kamiyu.egloos.com/v/2306389

회상recall: 간단하게 말해서 외우는 걸 말하는 것.

단서회상cued recall: 단서를 주고 회상하게 하는 것.

자유회상free recall: 회상, 당연히 자유회상은 큐cue를 쓰는게 쉽지 않으니깐 어려움.

높은 빈도의 단어는 연합되어 있는 기억이 많거나 활성화 수준이 높기 때문에 회상하기 쉽다.

 

재인recognition: 간단하게 말해서 본건지 보지 않은지 판단하는 것.

높은 빈도의 항목은 재인하기 어려운데 회상과 같은 이유이다. 연합된 항목이 많으니깐 헷갈릴 수밖에 없다. 연합된 항목(contextual information)이 정확한 재인을 방해한다.

 

재인과 회상은 무엇이 다른가?

재인은 내가 이걸 본 건지 보지 않은 건지 기억하는 거고 회상은 내 머릿속에서 끄집어내는 거라서 비슷해 보이지만 매우 다른 처리 기제를 가지고 있다.

재인과 회상은 장기기억에 저장된 정보의 의식적인 확장과 관련이 있다.

빈도frequency는 높은 빈도에서는 보다 더 좋은 회상, 낮은 빈도가 더 좋은 재인 수행을 가져온다.

재인과 회상에 관한 대표적인 현상은 재인은 실패하는데 회상해보라고 하면 성공하는 경우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내가 당신에게 단어 목록을 불러주고 외워보라고 했다고 하자. 그다음에 당신에게 다시 새로운 단어목록-이 단어 목록에는 외우라고 했던 단어와 그렇지 않은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을 제시하고 이전 목록에 있었던 단어인지 아닌지를 물어본다. 그러면 상당한 비율로 재인을 못하게 된다. 그런데 신기한 현상은 회상을 하라고 했을 때, 재인에 실패한 단어를 회상한다는 거다.

 

기억에서 인출(즉, 회상)하는 것은 단서cue의 제공 여부가 결정적으로 작용한다.

재인과 회상은 단서cue에 따라 결정되기도 한다. 자유회상(단서없음)-단서회상(단서제시)-재인(단서자체가 목표자극)

 

회상한 단어의 재인 실패 현상

1. episodic theory

2. tagging theory

3. remarkable relationship between overall recognition rate and amount of recognition failure of recallabel words


https://aconnected.tistory.com/42

(EBS 다큐프라임) 기억력의 비밀

혀끝에서 맴도는 기억이라고 하여 '설단'이라고 이름 지었지만

건망증도 설단 현상에 속한다.

설단현상은 저장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어 일시적으로 정보를 인출하지 못하는 것으로 심각한 기억장애가 아니다.

대부분 작은 단서를 주면 바로 떠올리거나 교정된다.

제임스와 버크는 이런 설단현상 막으려면 새로운 단어 사용해 대화를 많이 하라고 충고한다.

설단이 일어났다는 것은 심각하지 않지만 단어를 인출하는 기억력이 녹슬었다 는 것을 뜻한다.

많은 단어 사용할수록 더 많은 단어 기억하고 사용할 가능성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

 

당신의 뇌를 믿어라

기억력은 요령과 훈련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신뢰해라. 뇌는 이미 충분히 훌륭하다

 자신감도 중요하다. 기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

뇌는 당신이 생각한 대로, 말한 대로 움직인다.

 

침팬지들이 '한순간 여러 가지 사물의 위치를 사진 찍듯이 기억하는 것'

이런 방법으로 기억하는 것을 과학자들은 사진형 기억력 혹은 직관적 기억력이라고 부른다.

침팬지와 유전자가 99% 같은 인간도 어릴 때는 이런 기억능력이 '잠시' 존재하지만 쓰지 않아 점차 쇠퇴한다.

 

뇌는 스토리를 좋아한다.

'스토리'란 하나의 짧은 이야기도 될 수 있고, 한 장면에 기억되는 이미지가 될 수도 있다.

새로 입력되는 정보를 가공해 짧은 이야기를 만들거나 머릿속에 익숙한 한 장면 자주 다니는 산책길, 집안, 교실 안 등을 떠올려 곳곳에 정보를 배치한다.

그렇게 우리가 정보를 가공하는 사이, 뇌는 그 정보를 살며시 장기기억으로 넘길 것이다.

 

기억법

 

1. 장소법(방 기억법)

자신이 지정한 장소 중 세부적인 공간이나 물건의 수를 늘리면 된다.

예를 들어 단어가 5개라면 현관, 거실, 침실, 주방 화장실을

단어가 10개라면

현관 거실 베란다 침실 서재 화장실 식탁, 주방, 세탁실, 창고를 떠올리면 된다.

이런 작업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고

미리 익숙한 장소를 여러 곳 선정하고 장소를 떠올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야 기억해야할 새로운 정보가 주어지면 빠른 속도로 배치할 수 있다.

슈퍼 기억력자들은 이런 이유로 미리 익숙한 장소를 머릿속에 심어놓는다.

미국 기억력 대회 챔피언인 로니 화이트는 2000개 장소를

세계 기억력 챔피언 카르슈텐은 3500개 장소를 머릿속에 기억해 놓았다.

 

2.신체 부위 결합법

장소법은 머릿속에 떠올릴 장소를 미리 입력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장소법을 적용할 만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면 급한 대로 신체 부위 결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기억법은 자신의 신체부위에 번호를 붙여 그 번호에 따라 단어를 배치해 기억하는 방법을 말한다.

장소법처럼 많은 양을 한꺼번에 기억할 수는 없지만, 10~30개 정도의 단어는 순서대로 짧은 시간에 기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도미니크의 연상기억법

도미니크의 '연상기억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연상'과는 조금 다르다.

대부분 고정화된 연상을 주로 하지만 그가 생각하는 연상 방법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고, 그만의 경험을 토대로 한다.

예를 들어 '담배 파이프'를 봤을 때 우리가 연상하는 것이 단지 '담배'라면, 그는 셜록 홈스, 좋아하는 담배 가게, 담배 피우기 좋은 장소, 담배 상표, 영화 속 담배를 피우던 배우,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상황, 자신이 담배를 피울 때 쳐다봤던 지나가는 예쁜 강아지 등 많은 것을 떠올린다.

그는 한 가지 사물을 제시하고 '연상'되는 것에 대해 적어보라고 하면 한 권의 책을 쓸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연상에 있어 그가 주는 메시지는 바로 '풍부하게'라는 단어이다. 그리고 연상을 풍부하게 하는 방법은 많은 것을 경험하는 게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만난 사람이 많고, 본 것이 많으면 연상이 풍부해지고 그 연상이 연결되는 것 또한 매우 자연스러워지기 때문이다.

연상이나 상상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잊히지 않는 이야기를 만들어 강력한 기억력을 가지게 된다. 도미니크가 사용한 연상기억법은 사물을 보고 연상을 해 특징을 기억한 다음, 잘 아는 장소에 따라 이야기를 만들어 가며 기억해야 할 것을 연결하는 식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그곳을 걸어가듯 생각하며 기억을 떠올린다.


장동민의 수업시간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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