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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각 원인

·소멸이론(Decay Theory), 간섭이론(Interference Theory), 비효율적인 부호화이론, 단서-의존 망각이론(Cue-dependent Forgetting Theory), 응고이론

 

-망각을 보완하는 학습법

·과잉학습, 완전학습, 집중학습, 분산학습, 정교화, 유의미화, 조직화


https://m.blog.naver.com/rhkrtjdaks1/221239677751

[심리학개론] 망각의 원인

 

1.소멸이론(Decay Theory)

기억은 본질적으로 비영구적이므로 시간의 경과에 따라 망각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즉 시간의 흐름 자체가 망각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2.간섭이론(Interference Theory)

어떤 정보를 회상하려 할 때 다른 정보의 유입으로 정보들 간의 경합이 발생하며, 그로 인해 회상이 방해를 받는다.

3.비효율적인 부호화이론

읽었던 정보를 기억할 수 없는 경우를 의미하는 것으로, 음운적 부호화는 의미적 부호화보다 저장이 저조하다.

4.단서-의존 망각이론(Cue-dependent Forgetting Theory)

장기기억에서의 인출 시 주어진 단서들이 이전의 부호화 과정에 의한 단서들과 일치하지 않음으로써 망각이 발생한다.

5.응고이론

특정 사건에 대한 기억이 오랫동안 지속되기 위해서는 그 사건에 뒤이어 일정량의 시간적 경과가 필요하다.


https://m.blog.naver.com/cristy82/20018021603

교육심리학 열여섯번째(망각)

 

1) 망각의 원인

 

(1) 쇠퇴이론(decay)

말 그대로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 잊어버리는 것이다.

에빙하우스(Ebbinghaus)에 의하면 망각은 학습 직후에 가장 많이 일어나며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에는 정보의 망각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학습 초기에 완전학습을 하는 것이 망각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2) 간섭이론(interference)

간섭이란 어떠한 정보가 다른 정보와 혼합되거나 다른 정보에 의해 밀려났을 때 발생한다.

즉, 어떠한 정보가 활성화(activation) 되는 것이 막히는 것이다. 이 같은 활성화 과정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방해를 받는다.

 

그중 한 이 유로 부호화의 강도(strength of original encoding)를 꼽을 수 있다.

애초에 강력하고 명확하게 부호화된 정보는 여러 번의 시연이나 포괄적인 정교화를 했을 것이며, 따라서 약하게 부호화된 정보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둘째로 활성화가 확산될 수 있는 대안적 통로의 숫자이다.

여러 통로로 접근될 수 있는 정보는 한 두가지 통로로 접근 가능한 정보보다 기억될 확률이 높다.

대안적 통로가 많은 정보는 대부분 개인적으로 유의미한 정보, 혹은 정보의 인출단서가 풍부한 정보일 것이다.

쉽게 말하면, 만약 School이라는 단어를 외울 때 단순히 그를 입으로 중얼거리는 것뿐만 아니라, 학교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외우기도 하고, 친구와 문제를 내고 맞추는 식으로 외우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학교에서 겪었던 재미난 에피소드도 함께 외우는 식으로 외워서, 나중에 School의 뜻이 생각나지 않을 때 그 단어와 연관된 어떠한 사건을 생각하는, 즉 입으로 외운 대안적 통로 말고도 에피소드 등의 다른 대안적 통로를 통해 단어 뜻이 더 잘 생각나게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셋째로,정보의 왜곡이나 병합의 정도이다.

전 글에서 조직, 정교화, 기존 지식과의 연결을 통한 정보의 유의미화에 대해서 배웠다.

이런 것들에 관여할 때마다 우리는 정보의 본질을 어느 정도 바꾸고 어떤 경우에는 다른 정보와 병합하거나 좀 더 일반적인 유목 밑으로 포섭(subsume)하기도 한다.

이런 과정은 유의미 학습을 촉진하기도 하지만, 반대로 정보들이 각각 독립적으로 기억되는 경우보다 간섭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회상을 더 어렵도록 만들기도 한다.

 

간섭에는 역향간섭(retroactive interference)과 순향간섭(proactive interference)이 있다.

역향간섭이란 학습한 내용이 후속 학습에 의해 간섭 혹은 혼동되는 경우를 말한다.

예를 들어 내일 중간고사 시험시간에 사회를 시험치기로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사회공부를 죽 하다가 좀 질리는 듯해서 윤리과목을 공부했다. 그러다가 피곤해 그만 잠이 들고 다음날 그대로 학교에 등교한다. 그리고 시험시간에 나는 그만 당황하고 만다. 사회 시험 시간에 생각나야 할 사회과목 내용은 생각나지 않고, 사회공부 다음으로 공부했던 윤리과목만 잔뜩 생각나는 것이다. 이 같은 경우 역향간섭이 일어났다고 볼 수 있다.

반면 순향간섭은 역향간섭과는 달리, 이전에 이루어진 학습으로 인해서 다음의 학습에 곤란을 겪는 현상을 의미한다.

흔히 아이들의 경우를 보면, 어떠한 새로운 것들을 가르쳐 주었을 경우, 전에 잘하던 것도 오히려 못하게 되어버리는 일들이 있다. 바로 순향간섭 때문이다.

 

교사는 다음과 같은 교수 전략을 사용하면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혼동스러운 비슷한 개념은 시간적으로 너무 근접하게 제시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학생들이 한 개념을 완전히 익힌 다음 다른 개념을 가르쳐야 한다.

만약 아이가 이제 막 곱셈을 배웠다면, 그것을 확실히 깨우친 후에 나눗셈을 가르치는 것이 좋다.

 

둘째, 비슷한 개념은 방법을 달리하여 가르친다.

교사는 학습자료를 다르게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의 혼동을 피하고 오래 기억하게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여러 나라에 대해 가르칠 때, 한 번은 강의와 토론, 다음에는 영화나 슬라이드를 이용하는 식으로 교수 방법을 달리하는 것이다.

 

셋째, 망각된 대부분은 처음 학습할 때에 확실히 되지 않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장기간의 기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자료의 핵심을 완전학습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학생들의 이해가 부족한 경우 재학습을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3) 인출단서의 부족(cue-dependent forgetting)

Tulving(1974)는 인출 단서가 적기 때문에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는 것을 망각이라고 보았다.

즉, 기억된 정보는 원형 그대로 있는데 단지 접근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만약 예전에 살았던 집 주소를 망각했다면, 그것은 예전 집 주소가 뇌에서 깡그리 사라졌기 때문이 아니라,

환경이 몇 년 전과는 달라짐으로써 옛 전화번호와 연결된 단서(살던 장소, 이웃 사람, 다이던 학교등)가 달라지거나 없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단서 의존적 망각의 원리는 학생들의 회상(recall)시험(주로 주관식 시험)에서 보다

인지 시험(주로 객관식 시험)에서 보다 잘 수행한다는 일반적 연구 결과와도 일맥상통한다.

 

2) 망각의 최소화 방안

 

(1) 반복학습

① 수업활동 동안 중요한 정보와 기술은 간헐적으로 복습한다.

② 이전에 학습한 내용이나 기술을 강화할 수 있는 과제와 숙제를 부과하라.

③ 새 단원을 소개할 때, 새 자료를 학습하는 데 필요한 이전 학습 과제를 복습하라.

 

(2) 집중학습과 분산학습

비교적 짧은 시간에 집중된 연습을 하는 것을집중학습(massed practice)라고 하며,

일정 기간 동안 연습을 여러 차례로 나누어하는 것을 분산학습(distributed practice)이라고 한다.

만약 영어 단어를 외울 때 한 달에 하루 날 잡아서 그날은 24시간 내내 영어 단어만 외우는 것과, 매일매일 꼬박 5개씩 10분씩만 외우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일까?

상식적으로 후자의 공부방법이 더 유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실행된 많은 연구들은 분산학습이 집중학습보다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이는 분산 학습의 경우 정보를 시연할 기회가 더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제로 집중학습 방식으로 학습과제를 제시한 경우 학습시간은 훨씬 적다.

또한 분산학습보다 집중학습의 경우에 정보의 압축이 현저하며, 집중도 떨어지고 시연도 효과적이지 못하다.

Ausubel에 따르면 자신의 인지구조 혹은 지식망과 연결된 정보가 더 유의미하다.

그런데집중학습에서는 정보가 그 자체와 연결되는 반면, 분산학습의 경우에는 새 정보가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들과 연결되기 쉽다. 따라서 분산학습이 학습도 잘 되고 학습 내용의 기억도 증진되는 것이다.

 

하지만 언제나 분산학습이 집중학습보다 좋은 것은 아니다. 아주 단순한 과제인 경우 분산학습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만약 자료가 유의미하게 조직된 경우 수업이나 연습을 분산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복잡한 과제에는 분산학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유의미화와 조직

유의미성은 학습뿐만 아니라 기억에도 도움을 준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유의미성은 왜 분산학습이 유리한가를 설명해주기도 한다.

즉, 분산학습을 하는 학생들은 이전에 학습한 것과 지금의 정보와의 관계를 생각하고 연결해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갖게 되며, 따라서 보다 많은 정보를 기억하게 된다.

 

(4) 과잉학습(overlearning)

최초의 학습을 어떻게 했는가 하는 것이 학습내용의 기억의 정도를 결정한다.

즉, 처음에 완전학습을 할수록 기억할 확률이 높아진다.

과잉학습이란 완전학습 수준 이상으로 학습을 계속하는 것으로,

특별히 다음의 학습에 아주 기초적 역할을 하는 학습과제에 매우 중요하다.

곱셈법칙, 사전 찾는 법, 경어법 같은 것들이 그러하다.

허나 과잉학습이 효과적이려면 학습활동은 반드시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것이어야 한다.

① 최근에 제시한 정보를 시연할 기회를 주어라.

② 토론이나 질문을 통해 학생들이 새 정보를 부호화를 할 수 있도록 하라.

③ 학생들의 모든 감각을 최대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과제를 제시하라.

④ 정보의 기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라.

⑤ 학생들과 함께 기억의 구조 및 부호화, 시연을 도울 수 있는 활동 등을 토의하라.

 

※ 참고 : 교육심리학, 교육과학사


 

https://m.blog.naver.com/cristy82/20008661593

교육심리학 열다섯번째(학습전략)

 

학습 전략(learning strategy)이란 성공적 과제 수행을 위한 인지적 계획이다.

 

<학습전략의 종류>

시연

정보의 축어적 반복

밑줄 긋기

정보의 요약 

정교화

심상의 이용

기억보조술

질문법

노트하기

조직

기억보조술

그룹화

개요 적기

전체적 그림

이해의 점검

다시 읽기

자기 질문

일관성의 확인

부연설명

정서적

긍정적 신념

목표 설정

불안감에 대처하는 방법

일정한 학습 장소와 시간의 설정

 

(1) 기억보조술

기억보조술은 학습할 새 정보와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것과 연결 지음으로써 그 정보를 유의미화 하는 것이다.

 

① 두문자어법(Acronym)

암기할 내용의 첫 글자를 조합하여 의미 있는 단어로 만든다.

예 : 빨주노초파남보, 태정태세문단세...

 

② 핵심단어법(Keyword Method)

특별히 외국어 학습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외국어의 단어를 기억하기 위해서 먼저 그 외국어의 발음 혹은 그 일부만이라도 비슷한 단어 즉 키워드를 선택한다.

그리고 키워드와 연결될 만한 단어를 연상한다.

예를 들어 agriculture란 단어를 외울 때 이 단어의 발음인 '어그리컬쳐'에서 '아가리칼차'라는 힌트를 얻어, 벼를 베다가 쉬는 도중에 아가리(입)에 칼을 문 농부의 모습을 연상한다.

이를 통해 agriculture란 단어의 뜻인 '농업'을 외우는 것이다.

 

③ 펙워드법(Peg-word Method)

쉽게 시각화될 수 있는 구체적 사물을 선정하여 암기할 내용과 연결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영어의 운율을 이용하거나 같은 말로 시작하는 단어와 연결하는 방법이 사용된다.

예 : 도레미송(도-도토리, 레-민들레, 미-인절미, 파-파라솔, 솔-솔방울..)

 

④ 장소법(Method of Loci)

시장에 갔는데 무엇을 사려고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이때 집의 냉장고 속을 떠올린다.

냉장고의 제일 위 칸에서부터 아래 칸으로 내려오면서 없는 것들을 떠올리면 쇼핑 목록을 기억해 낼 수 있다.

 

(2) 질문법

교사는 질문법을 통해 본문을 읽다가 가끔씩 읽기를 멈추고 자기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정보를 정교화하게 된다.

만약 학생들이 학습하고 있는 내용에 관련한 배경 지식을 가진 경우 질문에 대해 설명을 해보는 것은 그 정보를 암기하기 쉽게 한다.

 

5) 정의적 방법

정의적 방법(affective mehthod)은 학습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심리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1) 혼자 말하기

혼잣말 하기는 자신의 관심을 학습 과제에 고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2) 목표설정

목표설정은 효과적인 시간관리를 위해 필요한 전략이다.

개략적 목표를 세우고 이것을 세분화하여 단기 목표를 세운 학습자는 목표의 진전에 따라 자신의 노력의 정도뿐만 아니라 시간 분배도 조정한다.

진전을 하고 있다는 믿음은 그들에게 학습에 대한 자기 효능감을 높여준다.

 

(3) 불안감 대처

잠정적 실패에 대한 생각에 빠져 있는 학생들은 시간을 허비하고, 자신의 능력에 대한 회의감을 키운다.

불안 감소 프로그램은 체계적 둔감법, 모델링, 지시하는 대로 중얼거리기 훈련 등을 포함한다.

부정적 믿음(예;나는 합격할 수 없을거야)보다는 성취에 대한 긍정적 믿음(예;열심히 하면 시험에 합격할 수 있을거야)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을 치를 때 불안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시험을 치르는 요령을 가르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시험을 몇 개 부분으로 나누고, 각각의 부분에 적당한 시간을 분배하고, 한 문제에 너무 많은 시간을 끌지 않도록 한다.

시험 치르는 동안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하기 위해서 긴장을 풀도록 하고, 시험 문제에 집중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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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단현상

·분명히 알고 있는 내용 또는 단어이지만 순간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아서 혀끝에서 맴돌다가 말로 표현되지 않는 현상

 

-기억에는 스냅샷(장면, 단어, 개념,..)이 있고 스냅샷들이 시간순서나 공간순서로 연결되는 스토리(사건, 인과, 추억,...)가 있다.

 

-스냅샷은 반복해서 눈귀입에 익어야 한다.

 

-여러 개의 스냅샷(단어, 목록,..)을 한꺼번에 기억하기 위해서는 상상력을 동원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연결되는 순서 있는 스토리를 만들면 좋다.


http://www.ksetup.com/bbs/board.php?bo_table=law&wr_id=86

설단 현상(Tip-of-the-tongue Phenomenon)- 기억이 날 듯 말 듯

 

분명히 알고 있는 내용 또는 단어이지만 순간적으로 기억이 나지 않아서 혀끝에서 맴돌다가 말로 표현되지 않는 현상이다.

미국 심리학의 창시자 제임스(William James)가 처음 언급했다.

1966년 하버드 대학의 브라운(Roger Brown)과 맥닐(David McNeil)이 tip of the tongue(혀끝에서 빙빙 돈다)라고 불렀다. 기억을 실제로 하는 것과 자신이 기억하는 것을 아는 것은 별개의 현상이라고 믿었다.

 

브라운과 맥닐은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단어 암기 실험을 했다.

 피험자에게 드물게 사용되는 단어들을 외우게 하고, 후에 기억해 내게 했다. 단어를 정확히 기억해내지 못한 경우가 많았지만, 피험자들은 그런 때에도 단어가 몇 개의 음절로 되어 있는지, 첫 글자가 무엇인지, 악센트가 어디 있는지, 동의어가 무엇인지 등 주변을 뱅뱅 도는 기억들을 해낼 수 있었다.

그 결과 단어의 첫 글자는 57%, 음절수는 63%를 맞췄다. 주변을 맴도는 몇 가지 단서만 혀끝에서 맴돌다가 결국 정확한 단어는 입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영어로는 ‘tip of the tongue’이라 하고, 우리말로는 ‘혀끝에서 빙빙 돈다.’고 표현했다.

 

불안해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답을 떠올리고, 잘 기억하지 못할 것 같은 경우에는 그 기억이 쉽게 떠오를 수 있도록 어떤 단서나 실마리를 제공해 주면 도움이 된다.

 

https://namu.wiki/w/%EC%84%A4%EB%8B%A8%20%ED%98%84%EC%83%81

설단 현상 - 나무위키

 

발생원인

정보가 머릿속에 저장될 때 제대로 저장되지 않았거나, 저장은 제대로 됐는데 어떤 이유로 그 정보를 인출하기 어려울 때 설단 현상이 발생하며, 정보 인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이유는 정보 인출을 방해하는 긴장이나 억압 상태가 발생했거나, 또는 정보가 기억으로 저장되는 단계에서 정확한 정보가 기억되지 못했기 때문이라 설명할 수 있다.

 

해결방법

기억 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건망증건망증 등과는 달리 설단 현상은 기억이 불완전하나마 이루어졌다는 것이 특징으로, 설단 현상을 겪고 있는 사람은 해당 정보의 일부, 또는 그 정보와 연관성을 가진 새로운 정보를 접하면 인출하려는 정보를 완전하게 인출해낼 수 있게 된다. TV나 영화를 보고 나서 어떤 연예인 이름이 기억나지 않을 때 그 연예인이 출연했던 영화나 드라마 이름을 접하거나, 그 연예인 이름을 구성하는 소리를 듣게 되면 그 연예인이 누구인지 정확하게 기억해 내는 것이 그 예이다.

 

(일단 설단현상이 일어났다고 인지하는 순간 잘못되었다고 느끼고 더 긴장하게 된다.

마치 미로 속에서 목적지 근처인데 막다른 골목에 이른 경우와 비슷하기 때문에 안달 나서 근처에서 헤매게 된다.

일단 당황하지 말고 감정을 가라앉히거나 마음을 비운다.

그리고 기억해야 할 것에서 최대한 멀리 있는 것은 무엇일까? 질문을 던진다.

현재 위치에서 최대한 멀리 가서 다른 인출경로를 찾으면 되는 것이다.)


http://kamiyu.egloos.com/v/2306389

회상recall: 간단하게 말해서 외우는 걸 말하는 것.

단서회상cued recall: 단서를 주고 회상하게 하는 것.

자유회상free recall: 회상, 당연히 자유회상은 큐cue를 쓰는게 쉽지 않으니깐 어려움.

높은 빈도의 단어는 연합되어 있는 기억이 많거나 활성화 수준이 높기 때문에 회상하기 쉽다.

 

재인recognition: 간단하게 말해서 본건지 보지 않은지 판단하는 것.

높은 빈도의 항목은 재인하기 어려운데 회상과 같은 이유이다. 연합된 항목이 많으니깐 헷갈릴 수밖에 없다. 연합된 항목(contextual information)이 정확한 재인을 방해한다.

 

재인과 회상은 무엇이 다른가?

재인은 내가 이걸 본 건지 보지 않은 건지 기억하는 거고 회상은 내 머릿속에서 끄집어내는 거라서 비슷해 보이지만 매우 다른 처리 기제를 가지고 있다.

재인과 회상은 장기기억에 저장된 정보의 의식적인 확장과 관련이 있다.

빈도frequency는 높은 빈도에서는 보다 더 좋은 회상, 낮은 빈도가 더 좋은 재인 수행을 가져온다.

재인과 회상에 관한 대표적인 현상은 재인은 실패하는데 회상해보라고 하면 성공하는 경우이다. 무슨 말이냐 하면, 내가 당신에게 단어 목록을 불러주고 외워보라고 했다고 하자. 그다음에 당신에게 다시 새로운 단어목록-이 단어 목록에는 외우라고 했던 단어와 그렇지 않은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을 제시하고 이전 목록에 있었던 단어인지 아닌지를 물어본다. 그러면 상당한 비율로 재인을 못하게 된다. 그런데 신기한 현상은 회상을 하라고 했을 때, 재인에 실패한 단어를 회상한다는 거다.

 

기억에서 인출(즉, 회상)하는 것은 단서cue의 제공 여부가 결정적으로 작용한다.

재인과 회상은 단서cue에 따라 결정되기도 한다. 자유회상(단서없음)-단서회상(단서제시)-재인(단서자체가 목표자극)

 

회상한 단어의 재인 실패 현상

1. episodic theory

2. tagging theory

3. remarkable relationship between overall recognition rate and amount of recognition failure of recallabel words


https://aconnected.tistory.com/42

(EBS 다큐프라임) 기억력의 비밀

혀끝에서 맴도는 기억이라고 하여 '설단'이라고 이름 지었지만

건망증도 설단 현상에 속한다.

설단현상은 저장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어 일시적으로 정보를 인출하지 못하는 것으로 심각한 기억장애가 아니다.

대부분 작은 단서를 주면 바로 떠올리거나 교정된다.

제임스와 버크는 이런 설단현상 막으려면 새로운 단어 사용해 대화를 많이 하라고 충고한다.

설단이 일어났다는 것은 심각하지 않지만 단어를 인출하는 기억력이 녹슬었다 는 것을 뜻한다.

많은 단어 사용할수록 더 많은 단어 기억하고 사용할 가능성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

 

당신의 뇌를 믿어라

기억력은 요령과 훈련으로 변화한다는 것을 신뢰해라. 뇌는 이미 충분히 훌륭하다

 자신감도 중요하다. 기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

뇌는 당신이 생각한 대로, 말한 대로 움직인다.

 

침팬지들이 '한순간 여러 가지 사물의 위치를 사진 찍듯이 기억하는 것'

이런 방법으로 기억하는 것을 과학자들은 사진형 기억력 혹은 직관적 기억력이라고 부른다.

침팬지와 유전자가 99% 같은 인간도 어릴 때는 이런 기억능력이 '잠시' 존재하지만 쓰지 않아 점차 쇠퇴한다.

 

뇌는 스토리를 좋아한다.

'스토리'란 하나의 짧은 이야기도 될 수 있고, 한 장면에 기억되는 이미지가 될 수도 있다.

새로 입력되는 정보를 가공해 짧은 이야기를 만들거나 머릿속에 익숙한 한 장면 자주 다니는 산책길, 집안, 교실 안 등을 떠올려 곳곳에 정보를 배치한다.

그렇게 우리가 정보를 가공하는 사이, 뇌는 그 정보를 살며시 장기기억으로 넘길 것이다.

 

기억법

 

1. 장소법(방 기억법)

자신이 지정한 장소 중 세부적인 공간이나 물건의 수를 늘리면 된다.

예를 들어 단어가 5개라면 현관, 거실, 침실, 주방 화장실을

단어가 10개라면

현관 거실 베란다 침실 서재 화장실 식탁, 주방, 세탁실, 창고를 떠올리면 된다.

이런 작업은 단번에 이루어지지 않고

미리 익숙한 장소를 여러 곳 선정하고 장소를 떠올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야 기억해야할 새로운 정보가 주어지면 빠른 속도로 배치할 수 있다.

슈퍼 기억력자들은 이런 이유로 미리 익숙한 장소를 머릿속에 심어놓는다.

미국 기억력 대회 챔피언인 로니 화이트는 2000개 장소를

세계 기억력 챔피언 카르슈텐은 3500개 장소를 머릿속에 기억해 놓았다.

 

2.신체 부위 결합법

장소법은 머릿속에 떠올릴 장소를 미리 입력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장소법을 적용할 만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다면 급한 대로 신체 부위 결합법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기억법은 자신의 신체부위에 번호를 붙여 그 번호에 따라 단어를 배치해 기억하는 방법을 말한다.

장소법처럼 많은 양을 한꺼번에 기억할 수는 없지만, 10~30개 정도의 단어는 순서대로 짧은 시간에 기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도미니크의 연상기억법

도미니크의 '연상기억법'은, 우리가 생각하는 '연상'과는 조금 다르다.

대부분 고정화된 연상을 주로 하지만 그가 생각하는 연상 방법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고, 그만의 경험을 토대로 한다.

예를 들어 '담배 파이프'를 봤을 때 우리가 연상하는 것이 단지 '담배'라면, 그는 셜록 홈스, 좋아하는 담배 가게, 담배 피우기 좋은 장소, 담배 상표, 영화 속 담배를 피우던 배우,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상황, 자신이 담배를 피울 때 쳐다봤던 지나가는 예쁜 강아지 등 많은 것을 떠올린다.

그는 한 가지 사물을 제시하고 '연상'되는 것에 대해 적어보라고 하면 한 권의 책을 쓸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연상에 있어 그가 주는 메시지는 바로 '풍부하게'라는 단어이다. 그리고 연상을 풍부하게 하는 방법은 많은 것을 경험하는 게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만난 사람이 많고, 본 것이 많으면 연상이 풍부해지고 그 연상이 연결되는 것 또한 매우 자연스러워지기 때문이다.

연상이나 상상에 탁월한 능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잊히지 않는 이야기를 만들어 강력한 기억력을 가지게 된다. 도미니크가 사용한 연상기억법은 사물을 보고 연상을 해 특징을 기억한 다음, 잘 아는 장소에 따라 이야기를 만들어 가며 기억해야 할 것을 연결하는 식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그곳을 걸어가듯 생각하며 기억을 떠올린다.


장동민의 수업시간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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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력은 소모되는 자원이므로 좋은 습관 만드는데 최대한 사용해야 한다.

-습관을 바꾸거나 공부를 할 때 목표와 실천할 행동을 일단 적어서 객관적으로 바로 볼 필요가 있다.

-시작이 중요하다. 좋은 생각이든 행동이든 1초라도 일단 해보자.


https://www.bbc.com/korean/news-47744491

'자꾸 미루는 습관' 고치는 현명한 방법

'무계획적인 시간표'는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한 계획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한 계획이다. 핵심은 일과 관련된 계획은 세우지 않는 것. '무계획적인 시간표'에는 "책을 쓴다", "프레젠테이션을 끝마친다", "시험을 복습한다" 같은 말은 들어가지 않는다.

'무계획적인 시간표'는 해당 주에 자신을 설레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중요한 부분은 '조절'이다.

프로젝트에 전념한다고 점심도 굶고 운동도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살고 싶은 삶 속에 해야 할 일을 살짝 끼워 넣는 것.

내가 즐길 여가와 약속이 시간표에 산뜻하게 정리되고 나면, 내가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정도인지도 분명해진다. 그다음에는 할 일을 시작하기만 하면 된다.

주간 계획을 만든 후에는, 너무 원대하고 버거운 계획은 피해야 한다. 대신 15분이면 충분한 일에 초점을 맞추는 것부터 시작하자(15분 룰).

누구나 그만큼의 시간은 집중해서 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완결보다는 시작을 목표로 삼는 지점이 중요하다. 이렇게 하면 목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피오레는 일을 표현하는 언어를 바꾸라고 조언한다: "해야 한다"보다는 "선택한다"라고 말하라는 것이다.


https://jhealthmedia.joins.com/_inc/pop_print.asp?pno=18216

‘21일 법칙’ 지켜야 나쁜 습관 고친다

커버스토리 작심삼일 이제 그만 습관이 모여 사람을 만들고 미래를 결정한다. 정리정돈을 안 하는 습관은 성실하지 못한

2012년 국제임상심리학회지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신년에 세운 계획이 성공할 확률은 8%에 그친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습관을 고치는 게 어려운 이유를 뇌가 현 상태를 유지하려는 관성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습관을 바꾸거나 만들려면 남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새해가 되면 다양한 목표를 세운다. 습관을 바꾸려면 우선 기존 습관을 정말 그만둘 필요가 있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예컨대 밤마다 집에서 맥주 두 캔 정도 마시는 습관을 끊고 싶은 중년이라면 술을 끊으면 얻는 이득(건강)과 술을 계속 마셨을 때 얻는 이득(긴장 해소 등)을 각각 다섯 가지는 써 봐야 한다. 그래야 기존 습관을 버리고 새 습관을 갖는 동기가 충분히 생긴다.

스스로 명확한 동기를 찾았다면 ‘로켓(목표)의 연료(습관을 지속하는 힘)’가 충분히 채워진 셈이다.

다음에 필요한 것은 지속 시간이다. 습관을 바꾸려면 최소 21일은 계속해야 한다.

그러나 3주는 뇌에 습관을 각인시키는 단계다. 이 습관을 완전히 몸에 배게 하려면 66일을 더 이어나가야 한다. 2009년 ‘ 유럽사회심리학저널’에서는 특정한 행동을 매일 같은 시간에 행동하도록 한 결과, 습관이 몸에 배기까지(그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더욱 힘든 상황) 평균 기간은 12주였다. 새로운 습관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총 3개월 정도가 걸린다는 얘기다.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하기만 하면 되는 것은 아니다. 다섯 가지가 수반돼야 한다.

1.작은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작은 계획으로 일단 습관을 들이면 가속도가 붙어 시간을 늘릴 수 있다.

2.결과보다 과정에 초점을 두라는 것이다. 매일 할당 운동량을 두고 이를 성취하는 데 목적을 둬야 습관을 이어갈 수 있다.

3.선행 요건을 명확히 하는 것이다. 예컨대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려면 일찍 자야 한다.

4.보틀넥(bottle neck) 지정이다. 습관을 지속하는 데 방해되는 요인을 말한다. 갑작스러운 업무 지시나 회식 등이 보틀넥에 해당한다. 이런 일이 주로 무슨 요일, 무슨 시간에 일어나는지 생각하고, 펑크 난 일과에 대한 대책을 세워둬야 한다.

5.보상이다. 21일이 지나고 2~3개월로 접어들 무렵 습관 지키기에 권태기가 온다. 이때 보상은 좋은 자극제다.

 

│운동

운동 습관을 형성하려면 석 달은 잡아야 한다. 미 체력학회(NSCA)에서 연구한 내용이다. 우선 첫 4주는 중추신경과 근육 세포를 뒤흔들어 놓는 기간이다. 튼튼한 집을 짓기 위해 땅을 다지는 기간인 셈이다(근력운동 20분, 유산소운동 20분). 이후 4주 동안 본격적으로 몸을 만든다. 땅 위에 뼈대를 세우는 과정이다(근육운동 30분, 유산소운동 20분). 다음 4주는 굳히기 과정이다(근력운동 40분, 유산소운동 20분). 3개월을 열심히 했다면 이후부터는 근력운동 30분만 해도 몸매가 유지된다.

 

│식습관

식사량을 줄일 때는 첫 2주를 잘 넘겨야 한다. 매일 밥 세 숟가락 정도를 줄인다고 하면 2주 정도 지나면 위의 양이 줄어 배고픔을 덜 느끼게 된다. 소금을 줄여 싱겁게 먹으려면 3주 정도 지나야 바뀐 염도에 적응된다.

장내 유해균이 많은 사람은 과자,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음식이 자꾸 당긴다. 유해균은 이들 음식을 먹이로 하기 때문이다. 유익균(요거트·김치·된장 등에 풍부)을 일부러 많이 섭취하면 채소와 과일이 당긴다. 유익균은 식이섬유가 먹이이기 때문이다.

 

│미루는 습관

뭐든지 뒤로 미루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 ‘시간 제한’과 ‘난이도 제한’이 도움된다. 완성 상태가 아니라 시간을 목표로 삼으면 과정에 집중할 수 있다. 예컨대 정리정돈의 경우 ‘다 정리하자’가 아니라 ‘딱 5분만 정리하자’는 식이다. 난이도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다. ‘다 정리해야겠다’가 아니라 ‘방 하나만 청소하자’는 식이다. 이런 습관은 21일만 반복하면 습관으로 자리 잡을 확률이 높다.


https://youtu.be/egTJZR6mi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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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공부,다이어트)를 해결하거나 잘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지, 다른 선택은 없는지 등 문제의 바깥에서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다.

(공부법은 구체적인 방법론이고 그것의 바깥에 있는 동기부여, 선택, 실천 행동, 마음가짐, 반복 등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오래전에 누군가에게서 "현재 나는 안이쁘지만 이번 생에 착하게 살아서 다음 생에 이쁘게 태어날꺼다..."라는 말을 들었는데.. 참 현명하고 이쁘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https://brunch.co.kr/@tvpeople/167

인생의 메타인지.

 

 

자신의 인지과정에 대해서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자각하고, 스스로 어떤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며, 자신의 학습과정을 조정할 줄 아는 지능과 관련된 인식을 '메타인지'라고 부른다.

즉, 내가 어떤 일에 대해 어디까지 해낼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어느 정도 알고 모르는 지를 스스로 깨우칠 줄 아는 사람일수록 메타인지적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겠다.

 

김경일 교수에 관한 강의를 얼마 전 접하면서 상당히 흥미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전공분야인 인지심리학 중 메타인지에 대해 들여다 보며, '사람의 능력보다 중요한 건 상황을 바라보는 자세'라는 주장을 펼쳤다. 내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건 뛰어난 유전자나 두뇌능력이 아닌 '상황에 대한 관점'이라는 것이다.

 

실험을 정리하자면, 1그룹으로 갈 수록 주어진 상황을 친숙하게 느끼고 모두가 예상한 작품을 만들어내지만, 4그룹으로 갈수록 상황을 낯설게 느끼는 '메타인지'가 강해지고, 목표인식이 뚜렷해지면서, 메타인지는 더욱더 주어진 상황을 깊고 폭넓게 고찰하게끔 만든다.

 

(나는 여행이 자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낯선 상황에 빠지면 저절로 생존본능이 되살아나고 살아남기 위해 더 빠릿빠릿해지기 때문이다.)


http://www.min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473

메타인지 학습법: 생각하는 부모가 생각하는 아이를 만든다 - 내 삶의 심리학 mind

 

 

제가 하는 연구는 '메타인지'라고 하는데, 풀어서 설명하면 '자기 자신의 상태에 대한 알아차림'이에요. 메타인지를 알면 아이들도 부모들도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 노력하게 돼요. 그러면 ‘현재의 나’와 ‘내가 바라는 나’와의 간극이나 거리를 파악할 수 있게 되니까, 그런 차이에서 받게 되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완화시킬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기가 더 쉬워져요.

 

부모들이 이 점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지금까지 학습을 하면서 실패한 적이 없으면 공부가 어려워졌을 때 이전처럼 쭉쭉해 나가지 못할까 봐 두려워한다는 사실을요. 원래 학습은 느리고 어렵게 이루어지고, 계속해서 우리는 실수를 해 나가며 여러 가지를 배워나가요. 이 과정에서 아이들이 '자기가 무엇을 모르는지' 겪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요.

 

결론적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메타인지는 학습을 더 빠르고 쉽게 진행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해도 '원래 이렇게 배우는 거야', 그리고'어려워도, 실수해도, 나는 꼭 해낼 수 있어!'라는,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준다고 볼 수 있어요.

 

작은 아씨들의 어머니야말로 가장 멋진, 대단한 사람이었던 거죠. 아이들을 키우면서 이렇게 너무나도 서로 다른 아이들 한 명, 한 명을 그 자체로 온전히 믿는 엄마를 처음 봤어요. 저는 이게 엄청난 용기라고 생각해요. 이런 용기를 가지는 게 정말 힘들거든요. 책을 쓰면서 작은 아씨들의 어머니를 자주 생각했어요. 아이들이 실수해도 어려워해도 항상 믿어 주고 기다려 주는 작은 아씨들의 어머니가, 저한테는 훌륭한 메타인지 학습법의 선생님이 된 거예요.

 

출처 : 내 삶의 심리학 mind(http://www.mind-journal.com)


 

https://iamnot1ant.tistory.com/851

감정을 이해하면, 우리는 좀 더 행복해질 수 있다. - 내 몸의 지배자

 

 

나를 지배하는 것은 상황에 따른 다양한 감정들 입니다. 스트레스라는 자극은 (좋거나 나쁜)감정을 발생시키는 원인이며, 평소 자신을 지배하는 (긍정 또는 부정적인)생각습관에 따라 스트레스가 도전본능을 자극하거나 도피본능을 자극 합니다.

도전적인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극복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개선하려 합니다. 도피본능이 강한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의식(본능)의 흐름에 모든 걸 맡겨(포기)버립니다.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라는 질문에 앞서, 나를 불행하게 하는 생각습관을 개선할 필요를 깨달아야 합니다. 핵심은 충분히 극복가능한 자극(스트레스)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키고, 스트레스(자극)에 적응하는 것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자극(스트레스)은 도전적인 성향의 사람도 순식간에 무기력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당신과 능력자의 차이는 상황이라는 조건값입니다. 능력은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선택과 실행의 문제입니다.

 

상황이 좋을 때 힘들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신과 능력자의 차이는 상황이 좋지 않을 때의 대처 방법입니다. 능력자는 상황이 좋지 않을 때를 대비하여 꾸준히 예방활동을 하는 반면, 대부분 상황이 나빠질리 없다는 자기합리화에 빠져 다가올 위기에 대비하는 활동을 소홀히 합니다. 끓는 물속 개구리처럼 말입니다. 메타인지 능력은 자기 주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달라진 상황에 적응하면 됩니다.

 

돈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행복한 감정을 얼마나 자주 느끼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돈이 많으면 손쉽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감정 상황(약물, 음식, 운동, 환경 등)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주의) 돈은 행복을 위한 수단이 되어야지 목적 그 자체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돈 없이도 행복할 수 있는 상황을 체계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울한 감정에 매몰되면, 의식적으로 운동이나 가벼운 산책 등으로 분위기를 환기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슬기로운 감정생활을 유지하려면,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야 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일광욕을 통해 자연적으로 얻을 수 있는 행복 호르몬의 총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걱정)는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스트레스(걱정)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걱정(스트레스)이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합니다.

걱정은 마음의 위험을 알리는 신호이며, 나쁜감정으로의 발전가능성을 차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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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성을 거스르는 힘

-연속해서 일관성 있는 (생각)선택을 할 수 있는 힘

-에너지(포도당)가 소모됨

-훈련으로 키울 수 있음 (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

-의지력을 감정을 억제하는데 사용하는 것보다 좋은 습관 만드는 데 사용하는 것이 중요함. 습관이 되면 적은 의지력으로 그 일을 할 수 있음.

-습관을 들이는 과정에서는 의지력이 단련되고, 습관이 들게 되면 행동할 때 의지력을 절약할 수 있음


youtu.be/MPT6--WZAfU

https://medium.com/@chullino/%EC%9D%98%EC%A7%80%EB%A0%A5%EC%9D%98-%EC%9E%AC%EB%B0%9C%EA%B2%AC-14a5580389ed

 

의지력은 있는 것일까?

 

(1) 의지력은 전측대상피질과 관련되며, 포도당을 필요로 한다.

(2) 의지력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자기 조절의 필요성 때문에 개발되었다.

(3) 의지력을 아껴 쓰고, 사소한 의지력을 발휘하는 것에서부터, 의지력 근육은 탄탄해진다.

 

의지력을 키우는 방법

 

첫 번째 방법은 의지력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행동의 습관화를 통해 의지력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남아있는 의지력을 다른 좋은 행동을 습관화하는 데에 사용하라는 말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자아인식을 돕는 도구를 활용함으로써 의지력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한 분야에서의 자기 절제 훈련이 삶의 모든 부분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아주 작은 의식적인 행동 행동(예를 들어 허리를 쫙 피고 1주일 간 걸어본다거나, 식사 직전에 기도를 해본다거나)을 습관화하면서, 자기절제 의지력을 이어나가면 좋을 것이라고 추천합니다.


https://m.blog.naver.com/kkakgoong/221078816753

의지력/자제력을 키우려면? (ft. 데이브 아스프리)

 

결국 인간 뇌가 의지력/자제력을 수월하게 발휘하기 위해서는

몸에 충분한 에너지가 있어야 하고,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영양가 있는 식사, 충분한 수면, 편안한 휴식 등을 잘 챙겨야 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몸의 에너지 수준이 충분히 높다고 해도

인간뇌가 작동하지 않고 동물뇌가 작동하는 경우도 있어요.

 

목숨을 위협할 정도의 위기상황이 발생했다고 느껴서

투쟁-도피 반응이 일어나 인간뇌는 멈추고 동물뇌가 활발해집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그냥 두면 투쟁-도피 반응이 일어나는데)

인위적으로 멈춤-계획 반응이 일어나도록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 방법으로 켈리가 추천하는 것은 느린 호흡입니다.

 

1분당 4-12회만 호흡하도록 천천히 숨을 쉬는 것을 1-2분만 해도

심박 변이도가 증가하여 투쟁-도피 반응으로 치닫지 않을 수 있대요.

 

동물뇌의 영향(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인간뇌(의지력/자제력)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몸의 에너지 수준이 높아야 한다는 것(식사, 수면, 휴식의 중요성)

투쟁-도피 반응으로 치닫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것(느린 호흡, 가벼운 운동)


 

https://m.blog.naver.com/kkakgoong/221088216145

의지력/자제력을 키우려면? (ft. 로이 바우마이스터)

 

켈리 맥고니걸의 <왜 나는 항상 결심만할까?>와

로이 바우마이스터의 <의지력의 재발견>

 

바우마이스터는 의지력이 근육과 유사한 특징이 있다는 것을 최초로 발견

의지력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사용하면 지치지만 장기적으로 꾸준한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 향상시킬 수 있다.

 

켈리의 책에는 이런 내용이 쓰여있어요.

 

(부정의지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욕하지 말기

앉을 때 다리 꼬지 않기

밥 먹을 때나 문 열 때 평상시에 사용하지 않는 손 사용하기

 

(긍정의지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 원래 했던 일이 아닌 일들을 매일 충실히 하기

5분 동안 명상하기

집에서 버릴 물건 또는 재활용할 물건을 한 가지 찾기

 

(자기감시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습관, 식생활, 인터넷 사용시간이나 TV 시청시간 등

평상시 깊이 관심을 두지 않는 무언가를 정식으로 관찰하고 기록하기

 

습관을 들이는 과정에서는 의지력이 단련되고,

습관이 들게 되면 행동할 때 의지력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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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부법이 있으며 그중에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이 있다.

 

-텍스트나 수식만 있으면 무미건조해지고, 그것을 이야기 이미지로 떠올릴 수 있으면 더 생생해진다.

 

-답을 풀어 써보든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보든 학습한 것을 꺼내보면서 알고 모르고를 판단하는 것은 필수이다.

 

-공부법은 구체적인 방법론이고 그것의 바깥에 있는 동기부여, 선택, 실천 행동, 마음가짐, 반복 등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

 


 

https://knou1.tistory.com/2606

나에게 맞는 공부법은? 다양한 공부법 10가지 추천!

 

나에게 맞는 공부법, 10가지 중에 있겠지?!

 

1. 중요한 단어 및 내용에 밑줄 긋기

공부를 위한 책 또는 자료를 읽을 때에는 눈으로만 읽기보다는 중요한 단어나 내용에 밑줄 또는 강조 표시를 하며 읽어보세요. 이후 반복해서 읽거나 내용을 요약정리할 때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핵심어, 의미 부분마다 색깔이나 표시 모양을 정해두면 더 좋아요.

 

2. 반복해서 읽어보기

공부할 때 책을 한 번만 읽는 것보다 반복해서 읽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한 번 읽고난 뒤에 다시 읽으면 내용 이해도 더 잘될 뿐 아니라 자연스럽게 내용을 습득할 수 있어요~!

 

3. "왜"인지 끊임없이 생각해보기

공부할 내용에 대해 이해하지 않고 무조건 외우려고 하다보면 오히려 외우기 어렵습니다. "왜 이러한 과정을 거치는지",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지" 등에 대해 자꾸 생각하다 보면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 단기적인 암기보다 더 효과적인 공부가 가능하답니다.

 

4. 핵심 내용 요약하기

전체를 다 읽거나 외우려고 하면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힘이 들기 때문에 공부하다 쉽게 지치게 됩니다. 이럴 때는 핵심 내용을 위주로 요약해보세요. 요약하면서 공부도 되고, 이후에는 요약한 내용만 보면 되기 때문에 간편하게 공부할 수 있어요.

 

5. 핵심어 외우기

핵심 내용을 요약할 때 핵심어도 따로 정리해두면 공부가 더 수월해집니다. 핵심어를 정리해 외우면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기도 쉽고, 연습 시험을 볼 때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6. 공부할 내용을 이미지화 하여 떠올리기

공부할 내용이 도식화(그래프, 순서도, 마인드맵 등)를 할 수 있는 내용이라면, 머릿속으로 이미지화하여 내용 정리를 해보세요. 반복적으로 이미지를 떠올리다 보면 쉽게 암기할 수 있고, 내용의 흐름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머릿속에 필요한 내용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책이나 자료를 보기 힘든 이동 중에도 머릿속으로 이미지를 떠올려 공부할 수도 있답니다.

 

7. 나만의 연습 시험 보기

공부가 필요한 범위에 대해 어느 정도 익혔다고 생각이 되면, 나만의 연습 시험 문제를 만들고 풀어보세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시험 문제로 만들어 보면 그 과정에서 공부가 되고, 또 연습 시험을 풀어보면서 다시 한 번 공부가 됩니다. 특히 틀린 문제가 있다면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어요.

 

8.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듯이 설명해보기

다른 사람에게 설명을 해주려면 설명할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원리와 모든 단계를 이해해야 제대로 설명해줄 수 있습니다. 공부할 내용을 설명하게 되면 내용을 눈으로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소리내어 말하고 그 내용을 귀로 다시 들으면서 반복적으로 익힐 수 있고요. 현재 어떤 부분에서 이해가 부족한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9. 공부 시간 쪼개기

한꺼번에 공부를 몰아서 하다보면 몸도 지치고 머리도 지쳐 공부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단 시간에 몰아서 하기보다는 틈틈이, 그리고 중간중간 휴식 시간을 가지면서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더 좋아요.

 

10. 공부 내용 및 과목 섞어서 하기

한 과목만 계속해서 하게될 경우에도 공부의 효율성이 떨어질 수 있어요. 계속 한 가지 혹은 한 분야에 대해 생각하게 될 경우 생각이 뇌도 지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여러 과목을 번갈아가면서 공부를 하거나 같은 과목 내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내용/문제를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https://knou1.tistory.com/2568

 

메타인지 학습법

 

메타인지란?

 

자신이 알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인지하는 것을 '메타인지'라고 하는데요.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인지하는 것을 통해 사고체계 관리와 목적을 이루는 자기 성찰 능력 등을 조절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메타인지란 어떤 것을 배울 때 혹은 실행할 때,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할 수 있는 능력으로서, 객관적으로 자신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집중적으로 배우고, 아는 부분은 빠르게 넘길 수 있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것이랍니다.

 

 

메타인지 학습 & 훈련 방법

 

1. 계획 및 목표 설정하기

공부를 하기 앞서 제일 먼저 해야할 것은 계획과 목표를 세우는 것인데요. 메타인지 학습법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좀 더 세밀한 계획과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한 교과목의 한 챕터를 공부한다고 할 때, 그 챕터에서 외워야 할 용어와 내용을 정리하고, 얼마만큼의 시간을 들여 공부를 할지, 이 공부를 통해 이루려는 목표는 무엇인지 정해야 합니다.

 

 

2. 강의하듯이 설명하기

다른 사람에게 어떤 것을 설명해주기 위해서는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제대로 설명해줄 수 있죠. 아는 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알고 있는 것인데요. 자기가 학습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주듯이 말로 반복하면 이해력을 높이고 사고의 깊이를 늘리며,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 빨리 암기할 수 있습니다.

 

강의하듯이 설명을 하려면 자료를 보지 않고 용어와 내용의 뜻을 완벽하게 설명하고, 관련된 내용까지도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또한, 전체적인 흐름을 설명하고 전체 내용을 요약 및 설명할 수 있을 만큼 내용을 숙지하도록 반복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이 모르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을 보강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

 

 

3. 브레인 스크린

브레인 스크린이란 빔프로젝트를 통해 영상이나 장면을 띄우듯이 자신이 외우려는 것 혹은 학습하려는 내용을 머릿속 스크린에 띄우는 일종의 이미지 트레이닝인데요. 집중력을 높여주는 명상법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학습 내용을 이미지화하여 머릿속에서 반복적으로 떠올리면 학습 내용이 훨씬 쉽게 인지되면서도 기억에도 오래 남기 때문에 시간은 단축시키고,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메타인지 능력 테스트

 

메타인지 능력이 높다는 것은 자신이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을 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타인지 능력이 높을수록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한 것인데요. 집에서도 간단하게 해 볼 수 있는 메타인지 능력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메타인지 능력은 어떤가요?

 

1. 영어 단어 30개를 외운다.

2. 일정 시간 동안 암기 후, 테스트하기 전에 자신이 확실히 외운 단어가 몇 개인지

가늠해본다.

3. 영어 단어 테스트를 하고 채점을 한다.

4. 테스트 전에 외웠을 것이라고 예상했던 단어의 개수와 실제 정답 수를 비교한다.

5. 오차 범위가 적을수록 메타인지 능력이 높은 것이고, 차이가 클수록 자신이 아는 것의

범위를 모른다는 의미이다. 

 

 

메타인지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잘 보셨나요? '메타인지'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지지만 사실 뜻은 간단합니다. "내가 알고 있는지, 아닌지를 파악하고, 그에 맞게 학습을 하는 것" 이 바로 메타인지의 핵심인데요. 자신의 학습 상태를 알고, 그에 맞게 학습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기주도적 학습에도 도움이 되는 학습법입니다.

 


https://knou1.tistory.com/2403

 

공부의 능률을 쑥쑥 높여주는 노트 필기법

 

 

미국 유명 대학교에서 만들어진 코넬식 노트 필기법

 

 

 

코넬식 노트 필기법이란 미국 코넬대학교의 Walter Pauk 교수가 학생들의 암기와 학습 효과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한 필기법인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넬식 노트 필기의 특징은 노트 페이지가 4개의 영역으로 나뉘어 있다는 점입니다. 각각의 부분마다 제목(주제), 키워드, 수업내용, 요약내용으로 구분해 필기하기 때문에 암기할 때 유용합니다.

 

 

 

 

 

<코넬식 노트 필기법>

 

1. 맨 위칸에는강의명(혹은 주제) 날짜를 적는다.

2. 왼쪽 칸에는 공부 내용을 떠오르게 하는 핵심 단어를 적어둔다.

3. 오른쪽 칸에는 강의 내용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적는다.

4. 맨 아랫칸에는 강의가 끝난 후 복습하면서 강의 내용을 2~3 문장으로 요약해 적는다.

 

<코넬식 노트 정리원칙>

 

1. 기록: 강의를 들으면서 중요한 정보와 생각을 기록해 읽기 쉽도록 한다.

2. 축소: 강의가 끝난 뒤 최대한 빠르게 중요한 키워드 또는 내용을 키워드 칸과 요약 칸에 적는다.

3. 암기: 강의 내용을 소리 내 읽어보고, 키워드에 적힌 내용만 보고 전체 내용을 떠올리며 암기한다.

4. 숙고: 암기한 내용과 더불어 자신의 생각을 더하고,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생각해본다.

5. 복습: 필기 후 최대한 빨리 복습하고, 여러 번 보면 암기를 쉽게 할 수 있다.

 

 

이렇게 코넬식 노트 필기법으로 필기를 한 후, 다시 복습할 때에는 필기 내용을 가리고 키워드만 보면서 내용을 암기하면 암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수업 내용 필기를 토대로 퀴즈를 만드는 것도 암기와 시험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코넬식 노트 필기법을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지화로 한눈에 들어오는 마인드맵 필기법

 

 

 

마인드맵은 영국 두뇌학자 토니 부잔이 두뇌의 특성을 고려해 만든 것으로, 머릿속의 생각을 단어나 이미지로 표현해 지도처럼 연결해 나가면서 정리하는 것으로, 일종의 시각화된 브레인스토밍인데요. 사고력, 창의력, 기억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기업 업무능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필기법입니다.

 

 

<마인드맵 필기법>

 

1. 가로로 넓게 펼쳐진 종이 중앙에 핵심 주제를 적는다.

2. 주 가지를 그린 뒤 핵심 단어를 적는다.

3. 주 가지에서 나온 잔 가지를 그리고, 주 가지와 관련된 내용들을 적어 채운다.

 

마인드맵 필기법은 종이 중앙의 메인 주제를메인주제 시작으로 주제의 성분, 세부 내용 순서로 써 나가게 되는데요, 문장형 보다는 핵심 단어나 간결한 표현으로 적어야 합니다. 간단하면서도 이미지화 되어있어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내용의 흐름을 기억하기 쉽고, 또한 내용을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공부를 정리하는 마지막 단계에 활용하면 도움이 된답니다!

 

 

 

천재들이 사용한 모눈노트 필기법

 

모눈노트 필기법 방안지라 불리는 모눈종이에 필기를 하는 방법으로, 깔끔한 필기를 원하거나, 도표를 많이 그려야 하는 과목에 적합한 필기 방법인데요. 해외 유명 경영컨설팅 회사들이 모눈 노트를 쓰고 아인슈타인, 도쿄대 합격생 등 천재들이 쓴다는 것이 화제가 되어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필기법입니다. 천재들이 활용한 필기법이라고 하니 귀가 솔깃해지네요~!

 

 

 

 

<모눈노트 필기법 장점>

 

1. 모눈에 맞춰 여백을 두고, 글줄 머리와 단락을 줄 맞춰 쓸 수 있다.

2. 모눈 칸에 맞춰 글씨를 깔끔하게 쓸 수 있다.

3. 표나 그래프, 도형을 쉽게 그릴 수 있다.

4. 도식화를 쉽게 만들 수 있다.

5. 선을 긋고 칸을 구분 지어 사용할 수 있다.

 

모눈노트 필기법을 활용할 때엔 모눈 색보다 글씨가 더 눈에 띄도록 검은색으로 글씨를 쓰는 것이 좋고요. 너무 많은 색을 사용하기 보다는 2~3가지 정도의 색깔을 이용해서 필기를 하는 것이 더 깔끔하고 눈에 잘 들어오게 필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노트 필기를 하다보면 깔끔하게 하려다 오랜 시간을 소요하게 되기도 하는데요, 모눈노트 필기법이라면 그런 시간을 단축시켜 주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답니다!

 


https://knou1.tistory.com/2530

 

공부에 도움이 되는 "공부 애플리케이션" 추천

 

 

공부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 스터디헬퍼

  

 

 

공부에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활용하지만,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 때문에 금새 딴짓을 하게 되곤 하죠. 이럴 때 공부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만 쓸 수 있다면 좋겠죠~? 스마트폰 중독이나 끊임없는 메신저 알림으로 공부에 집중이 어려운 분들이라면 공부를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해보세요~!

 

스터디헬퍼는 이름처럼 공부가 잘 되도록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인데요.공부시간 측정 기능을 이용해 과목 별로 공부시간을 측정하면 메신저나 SNS의 푸시 알림이 꺼지고 방해 어플이 차단됩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스마트폰을 잠글 수 있으니 의지가 약한 분들께도 효과가 있겠죠~?

 

 

 

 

 

또한, 날짜 별로 공부 일기를 적어 히스토리를 남겨둘 수도 있고, 자신이 기록한 공부 시간 기록은 전국의 스터디헬퍼 이용자들과 비교가 가능합니다. 자신이 전국에서 몇 위인지 순위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공부 자극에도 도움이 돼요.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스터디로 공부하는 것이 더 잘 맞는 분들은 스터디헬퍼 내의 스터디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집중에 도움이 되는 클래식 음악! 공부 집중력 클래식 음악

 

 

 

“모차르트 효과”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모차르트 효과”란 모차르트의 음악을 비롯해 고전음악을 들으면 단기적으로 뇌의 활동이 촉진되어 시공간 지각력과 추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이론인데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음악에 가사가 없기 때문에 공부할 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하지만 어떤 것을 들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공부에 도움이 되는 클래식 음악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보세요~!

 

공부 집중력 클래식 음악 애플리케이션에서는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데요. 따로 찾거나 고르지 않아도 리스트가 짜여 있어 음악을 고르느라 따로 시간을 쓰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음악이 재생되는 중에 다양한 명언이 화면에 떠서 공부 자극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2만 개의 단어가 스마트폰에 쏙! 암기고래

 

 

 

 

외국어 공부할 때 필수이자 제일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바로 단어 외우기인데요. 하지만 단어공부를 하기 위해 직접 단어 수첩을 만들거나 단어장 책을 들고 다니는 것은 평소에 틈틈이 단어공부를 하기에 다소 번거로울 수 있죠. 그래서 단어공부를 금세 포기했던 분들께 단어장 애플리케이션을 추천해 드립니다!

 

 

 

 

암기고래는 무료 단어장 애플리케이션으로,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2만 단어 이상의 단어를 모두 강의 음성을 들으며 공부할 수 있습니다. 암기고래 애플리케이션의 특징은 그냥 단어 글자만 보고 외우는 것이 아니라 플래시 카드 모드를 통해 그림과 함께 단어를 외울 수도 있기 때문에 단어 암기에 더 효과적이라는 점이에요. 또한, 나만의 단어장 만들기, 영어퀴즈, 스터디그룹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어 공부에 더 도움이 된답니다.

 

출처: https://knou1.tistory.com/2530[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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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는 기능에 따라 주의연합영역, 시각연합영역, 언어연합영역, 정위연합영역 이렇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이들 중에 하나를 선택 집중하여 인식하는 다른 영역이 있는가? 아니면 이들 중 하나가 상대적으로 강한 신호를 냄으로써 집중이 이루어지는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계속 기억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순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선택되어진 생각 (기록에 선택되어진 생각)

 

- 요며칠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블로그 글쓰기에 소홀했는데... 습관적으로 견과류 몇개 먹으며 검색하고 중요한 문구 선택하다 보니까 저절로 한개 글이 완성되었다.

·공부하고 있으면 학습이 이루어지고 운동하면 체력이 향상된다. 선택과 행동이 먼저이고 효율은 그다음 문제이다.

 


https://books.google.co.kr/books?id=n1qcBAAAQBAJ&pg=PT64#v=onepage&q&f=false

 

푸른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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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google.co.kr

 

푸른붓다

 

 

깨달음에 대한 새로운 관점

 

깨달은 이들이 경험했던 깨달음의 상태는 결국 인식의 문제이다.

육체적 정신적 체험은 결국 우리의 뇌에 의해 인식되어진다.

(인식되는 그 부분에 집중하기..)

뇌의 감각기관으로 그것이 인식되어졌기에 그 경험을 깨달은 이들이 책이든 강연이든 표현할 수 있었다.

 

질 테일러라는 미국의 여성 뇌 과학자가 갑자기 좌뇌가 손상되어 기능이 마비되었는데 그 상태에서 그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모든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분석하여 명령을 내리는 좌뇌가 기능을 못하고 오직 우뇌만 활성화된 상태에서 그녀는 자기의 팔도, 몸도, 전화기도, 벽도 그 모든 것이 일체로 인식되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고 한다.

'나는'이라고 항상 이야기하는 에고의 근원지인 좌뇌의 기능이 정지된 순간 무려 37년간을 지배해 왔던 감정의 속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하며 작은 몸에서 거대한 것이 빠져나오는 해탈의 장엄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놀랍고 황홀한 경험 그리고 평화롭고 아름다운 그 상태가 바로 해탈의 경지임을 확신한다고 강연에서 이야기하였다.

이 놀라운 사건은 우리가 미래에 누구라도 좌놔의 기능을 인위적으로 간단한 수술에 의해서 혹은 신경과 인식 신호전달체계를 이용해 비활성화시킴으로써 깊은 수행자만이 경험하던 그리고 테일러박사가 경험했던 해탈의 경지에 머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그리고 뇌신경생물학자인 앤드류뉴버그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명상을 통해 얻어지는 영적체험에 관해 자아를 정의하는 영역 즉 물리적 공간에서 개인의 방향과 위치를 정해주는 정위영역(Oriantation Assoiation Area)과 집중력 강화와 관련이 있는 주의영역(Attention Assication Area)이 매우 중요하다고 기술하였다.

즉 깊은 명상이나 종교적 체험 속에 몰입될 때 주의영역이 해마회와 협력을 통하여 신경정보를 자아를 인식하는 정위영역으로 흘러가는 것을 차단하기 시작한다.

 

명상상태가 더 깊어질수록 정위영역으로 들어오는 모든 신경정보가 완벽하게 차단되며 급기야는 우리의 뇌가 따로 떨어져 인식되는 물체나 존재도 없으며 공간과 시간에 대한 느낌도 없으며 자신과 나머지 우주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완전한 일체감이라는 절대적 느낌을 가지게 된다고 보았다.

이 상태에서는 생각도 없고 말도 없고 감각도 없으며 마음은 어떤 구별도 없는 상태로 자아 없이 존재한다.

동양의 신비주의 전통들은 이러한 일체상태를 텅 빈의식, 해탈, 브라만, 아트만, 도, 진아 라고 불렀으나 신경학적 차원에서 이 상태를 의식의 마음을 끄려는 의지에 의해 일어난 일련의 뇌과학적 반응과정으로 설명된다고 하였다.

 

나는 의식의 마음을 끄려는 의지라는 표현이 바로 마음을 없애려는 인위적 수행을 의미한다고 본다.

즉 화두를 붙잡고 그것 한가지에만 집중하는 지속적인 수행과 훈련으로 마음 없는 것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시 깊이 사고할 필요가 있다.

신은 좌뇌와 우뇌, 그리고 뇌의 정위영역과 주의영역이 서로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며 인식체계를 만들어가도록 창조하였다. 왜 인위적으로 그 체계를 그 조화를 무너뜨려 생각이 없는 상태를 억지로 만들어야 하는가... 하고 수행자들에게 묻고 싶다.

불가에서는 화두에 몰두 하다보면 '상기'라는 즉 머리가 극도로 아프고 열이 급격히 올라가는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이것이 바로 인위적인 마음 없애기 수행이 가져오는 부작용이 아닌가 추측된다.

 

인위적인 수행을 통해 좌뇌를 비활성화시키고 주의영역에서 정위영역으로 전달되는 인식의 여러 정보를 차단시키는 훈련이 과연 필요한가... 나는 사실 필요없다고 주장하지만 마음이 여전히 정애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수해이 필요할 것이다.

이런 것이 필요하다 해도 이제는 간단한 뇌신경회르이 차단이나 비활성화로 마음을 없어지게 할 수 있는 의학적 길이 열릴 것이라고 본다.

우리가 절대 침묵 즉 마음이 사라진 자리 즉 진아의 상태가 뇌와 감각기관으로 인식되어진 그 무엇이라면 반드시 뇌와 감각기관의 인위적 조절로 그 상태를 경험하고 그 상태에 머물러 있고 싶다면 그렇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https://m.blog.naver.com/dalbat1/221369365732

 

 

뇌와 초월의식

 

뇌 과학에서 말하는 초월 현상, 종교에서의 궁극적인 깨달음이나 각성 상태, 종교적 흥분상태의 출발점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입니다. 그것을 총괄하는 부위가 시상하부라 했죠. 이 시상하부에 중점을 두고 초월 현상을 살펴보겠습니다.

종교적 초월 현상은 전 세계 종교에서 비슷하죠. 이것은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수동적 명상과 능동적 명상. 수동적 명상으로 불교의 삼매 명상이라는 게 있습니다. 마음에서 생각, 잡념들을 제거해서 의식적으로 무념 상태를 만들죠. 능동적 명상으로는 수피즘(Sufism, 금욕과 고행, 청빈한 생활로 대표되는 신비주의적 경향을 띤 이슬람교의 한 종파)의 원무를 들 수 있습니다. 강렬한 춤을 추면서 자아가 없는 상태까지 들어가죠.

초월상태가 일어나는 뇌의 양상을 앤드류 뉴버그의 이론을 중심으로 살펴보죠. 앤드류 뉴버그는 종교적 초월 현상을 뇌 과학으로 연구해온 신경과학자죠.

 

(중간 생략)

 

앤드류 뉴버그에 따르면, 우리 뇌 전체를 총괄하는 네 가지 연합 영역이 있습니다. 주의 연합 영역, 정위(orientation) 연합 영역, 시각 연합 영역, 언어개념 연합 영역이죠. 주의 연합 영역은 전전두엽, 정위 연합 영역은 두정엽, 시각 연합 영역은 측두엽, 언어개념 연합 영역은 상측두엽이 관장하고 있죠. 여기서 우뇌에서 일어나는 초월 현상하고 관계되는 영역이 주의 연합 영역과 정위 연합 영역입니다.

정위 연합은 좌뇌, 우뇌에 대칭으로 위치해 있습니다. 좌뇌 정위 연합 영역, 즉 왼쪽 두정엽의 역할은 우리 몸 안으로 들어가는 자극, 즉 체감각 신호를 받아들여서 처리하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몸이 지금 여기 있음을 아는 것입니다. 감각으로 형성된 몸을 3차원 공간 속에 위치시켜야 하죠. 3차원 공간 좌표를 만드는 곳이 바로 우뇌 정위 연합 영역, 즉 오른쪽 두정엽입니다. 우뇌는 공간지각하고 관련이 있죠.

극단적 명상 상태에 들어갈 때 오른쪽, 왼쪽 두정엽으로 유입되는 신호의 흐름이 변화합니다. 우선 양쪽 두정엽에서 신경 신호 수입로가 차단되면 더 이상 신경 압력이 들어가지 못하죠. 그렇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느냐? 오른쪽 두정엽은 공간지각을 만들어준다고 했죠. 수입로를 차단하면 공간지각이 사라집니다. 공간의 경계가 사라집니다. 동시에 우리 몸 왼쪽에서 올라가는 신호, 즉 자아감이 사라집니다.

자아라는 것은 결국 우리 몸의 감각을 중심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팔 안에 있는 것이, 팔의 거리 안에 있는 것이 내 몸이지 않습니까? 왼쪽 두정엽에서 정보가 차단되어 어떤 것도 검출할 수 없으면, 내 몸에서 올라가는 신경 자극이 없으면 내 몸의 존재감이 사라지죠. 그와 동시에 오른쪽 두정엽에서 자극이 안 올라가니까 공간이 사라져버립니다. 공간하고 시간은 바로 연결되어 있죠. 결국 시간과 공간이 모두 사라집니다.

초월 명상 상태를 겪은 선각자들이 공통적으로 느꼈다는 게 있죠. “천지와 내가 한 몸이 되었다.” 애드류 뉴버그는 이를 일컬어 ‘초월적 일체감’이라고 표현합니다. 공간이 사라지고, 시간도 사라지고, 천지가 사라지고, 나도 없어져버리는 것이죠. 천지에 아무것도 없는 막막한 상태가 되어버리는 겁니다.

 

십우도(목동이 잃어버린 소를 찾아 헤매다가 발견하여 잘 길들인 후 그 소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10단계의 그림으로 참선의 과정을 표현한 것)를 보면 마지막 부분에 일원상이 있지 않습니까? 천지에 고요한 달 하나를 그린 그림이죠. 소도 없고 목동도 사라진 상태입니다. 여기서 목동은 자아를 말하는 것이고, 소는 바로 자아 바깥의 경계 대상, 즉 세계상이죠. 경계 대상도 없어지고 나도 없어진 겁니다. 안팎의 모든 것이 사라지고 절대적 일체감, 무어라고 일컬을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겁니다. 뇌 과학으로 말하면 마음에서 생각이 사라지고 언어가 사라지고 감각이 제거된 것이죠. 그러면 그 자리에 무엇이 남느냐. 순수한 인식상태가 남죠. 이것이 바로 초월적 인식입니다.

그런데 내용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마음에서 내용이 다 사라져버린 것이죠. 내용이 무엇입니까? 생각, 언어, 감각이죠. 생각, 언어, 감각이 다 사라져버리고 순수한 인식상태만 남는 것이죠. 여기서 중요한 귀결이 자아가 없이도 인식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불교의 근본교의인 삼법인(제행무상, 제법무아, 열반적정)의 제법무아(세상의 모든 사물은 인연으로 생긴 것이며 변하지 않는 참된 자아는 실재하지 않는다는 뜻) 상태가 분명히 뇌 과학으로도 가능합니다. 헤능의 육조단경에서 이야기하는 “응무소주이생기심(應無所住而生其心)”이라는 상태도 바로 그것입니다. “머무르는 바 없는 마음, 그 마음을 내어보아라”는 말이죠. 여기서 머무른다는 게 무엇입니까? 생각, 언어, 감각이죠. 생각, 언어, 감각에 머무르지 않는 그 마음은 무엇입니까? 순수한 인식상태죠. 양쪽 두정엽에서 자극이 차단되어 공간, 시간, 자아도 사라지고 유일하게 순수한 인식상태만 남는 거죠.

뇌 활동에서 ‘마음’과 같은 의미인 ‘의식’에는 ‘의식의 상태’와 ‘의식의 내용’이 있죠. 초월 상태는 바로 의식의 내용 없이 의식의 상태만 또렷한 현상입니다.

 

뇌, 생각의 출현 / 박문호 지음 / 휴머니스트 / 382쪽~387쪽

 


http://blog.daum.net/yc012175/15944678

명상의 완전 집중과 깨달음에 대한 고찰 - 우주 존재 법칙을 깨고 사라진 해커 붓다 150~1

 

뇌는 기능에 따라 주의연합영역, 시각연합영역, 언어연합영역, 정위연합영역 이렇게 네 부분으로 나뉜다. 이중 머리 뒤쪽 윗부분 두정엽에 위치한 정위연합영역은 나의 위치와 몸에 대한 감각을 만들어낸다. 공간 안에서 내가 어디 있는지 그리고 내 몸의 형태는 어떤지를 느끼고 나와 외부의 경계를 알게 해준다. 정위영역은 뇌의 좌우 반구에 하나씩 있다. 왼쪽 정위영역은 내 몸의 입체적 감각을 만들어 내고 오른쪽 정위영역은 내가 위치한 3차원 공간의 감각을 만들어 낸다. 뇌가 만들어내는 이런 감각을 통해 내가 어디 있는지 알고 나와 나 외의 모든 것을 구별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영역에 손상을 입으면 나와 물체와의 거리, 방향 등에 대한 감각을 잃어 주변에 장애물을 피하지 못한다고 한다.

 

깊은 명상에 든 뇌의 정위영역에게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시각과 청각, 촉각으로부터 정보 입력을 받아 3차원 감각을 만들어 낸다. 그런데 혈류가 갑자기 감소할 정도로 활동이 줄어든 것은 이런 정보 입력이 차단되었다는 의미라고 뉴버그 설명한다. 명상에 들어 잡념을 없애겠다는 주의영역의 의도에 따라 뇌의 정보교환센터인 해마가 정보입력의 흐름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명상이 깊어져 이런 억제활동이 최고조에 이르면 완전한 정보 입력 차단이 이루어진다.

 

정보 입력의 완전 차단은 양쪽 정위영역 모두에게 치명적이라고 뉴 버그는 말한다. 왼쪽 정위영역 역시 ‘나’라는 신체 감각의 구성에 필요한 정보를 받지 못한다. 통신이 끊어진 자동차 내비게이션과 같다. 그렇다면 양쪽 내비게이션은 어떤 화면을 내보낼 것인가?

 

뉴 버그는 “오른쪽 정위영역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공간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주관적인 감각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했다. 뇌가 ”이것을 무한한 공간과 영혼으로 또는 시간도 공간도 없는 텅 빈 진공으로 해석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나’라는 주관적인 감각을 만들어내는 왼쪽 전위영역은 나와 내가 아닌 것을 구별하는 신체의 경계를 찾을 수 없게 된다. ‘나’는 이제 한계가 없어지고 ‘나’라는 감각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않게 된다.

이렇게 되면 시간이나 공간에 대한 느낌도 없으며, 나와 우주 사이의 경계도 없고 나라는 감각도 없어 무한의 공간에서 모두가 하나라는 느낌이 있게 된다. 나도 없고 생각도 없고 말도 없고 감각조차 없이 주체와 객체를 초월한 인식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실험에 참가한 티베트 불교 수행자는 명상이 절정상태에 이를 때 “의식이 조용히 꺼져가고 자신의 더 깊고 단순한 부분이 떠오른다”고 말했다. 그러니 내면의 자아야말로 결코 변하지 않는 자기 존재의 본질이며, 자신이 분리된 존재가 아니라 다른 모든 피조물과 뗄 수 없이 연결 되어 있음을 갑자기 느끼게 된다고 주장했다.

 

신을 만나는 체험의 방식은 조금 다르다. 잡념을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신이나 상징물에 대한 집중으로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 결과로 ‘나’의 느낌이 완전히 없어지면 신이라는 초월적 실제 속으로 흡수된듯한 지각을 경험하게 된다.

 

이 실험의 의미는 분명하다. 깨달음이란?우주와의 합일, 신과의 만남 등등 무엇이라고 부르든 그것은 뇌가 만들어내는 특정한 상태의 느낌일 뿐이다. 단지 뇌 안에서 일이다. 뇌 밖과 아무 상관이 없다. 그렇다고 거짓말도 아니다. 실제 그렇게 느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언제나 비슷한 말로 초월의 상태를 표현해왔다. 이 책에서 인용하는 위대한 수행자들의 말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소인은 고독을 싫어하지만

군자는 자신이 우주 전체와 하나임을 깨닫고

고독을 기꺼이 깨안으면서 이용한다

-노자

 


http://egloos.zum.com/amoebax/v/1730519

 

뇌와 초월의식

뇌와 초월의식1.The higher nervous system arrangements inhibit (or control) the lower, and thus, when the higher are suddenly rendered functionless, the lower rise in activity.(예컨데, 전전두엽이 대상회나 시상이나 시상하부를 제��

egloos.zum.com

 

 

7.종교적 초월현상(시상하부에 중점을 두고 접근)

 

능동적 명상 - 수피즘 / 수동적 명상 - 사마티

 

연합영역(초월의식과 관련깊은 것이 주의연합영역, 정위연합영역)

 

시각연합영역

주의연합영역(attention) - 전전두엽

정위연합영역(orientation) - 두정엽

언어개념연합영역

 

<초월상태의 뇌생리> (능동적 접근)

 

우 전전두엽(PFC, 주의연합영역에서 강력한 의지로 집중, 예컨대 화두, 염불 등)

 

→우 시상(그물핵, GABA 억제 신호) →우 두정엽(후상두정엽 PSPL, 정위영역) →해마 →편도체 →우 시상하부(복내측시상하부, 강력한 억제신호가 시상하부에서 강력한 흥분신호 발생), 우 시상하부에서 좌 시상하부로 강력한 breakthrough, 좌 시상하부(외측) →기저핵(Ach 시스템) → 좌 시상하부(궁상핵, 베타엔돌핀) → 좌 전전두엽 → 우 전전두엽 : 폐 loop를 그린다.

 

우 시상하부 →부교감신경

 

좌 시상하부 →좌 편도체 →해마 →좌 두정엽 →좌 시상 →좌 전전두엽

 

좌 시상하부 →교감신경

 

 

초월명상 시 정위영역에서의 변화

 

우측 - 수입로 차단 (우 두정엽은 3차원 공간을 지각)

좌측 _ 수입로 차단 (좌 두정엽은 팔이 뻗을 수 있는 범위내의 자극을 받아들인다 - 몸체에서 오는 자극을 process, 자기를 인식)

 

수동적 명상에서 좌우 두정엽의 수입로 자극이 차단

 

우측 - 공간(시간)이 사라짐 / 좌측 - 자아감이 사라짐 ⇒ 초월적 일체감, 물아일체(尋牛圖의 일원상, 人牛俱忘 목동(self)도 소(바깥 경계)도 사라진 상태), 생각과 언어, 감각이 사라짐 → 순수한 인식 상태만 남는다 → 초월적 인식(자아가 없는 인식이 가능하다: 諸法無我)

 

초월적 상태에 들어가는 순간, 1/100초 만에 자극이 완전히 차단됨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

 

“신경신호의 완전한 차단은 오른쪽과 왼쪽 정위영역 모두에 극적인 효과를 미친다.

우리가 물리적 공간으로 경험하는 신경학적 토대를 만들어 내는 일을 담당하는 오른쪽 정위영역은 그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정할 수 있는 공간적 내용을 만드는데 필요한 정보를 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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